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사랑하고 자동차를 분석하고 자동차를 리뷰하는 다쓰는 삶-자동차의 문다쓰입니다. 저는 아주 어려서부터 자동차를 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여느 남자아이들이 그러는 것처럼 말이죠. 7살 난 꼬마였던 저는 집 앞의 길거리로 나가 지나다니는 차들을 보며 '이 차는 그랜져야.' '이 차는 소나타야.' 하며 차종 맞추기를 하며 놀던 게 꼬마 시절 저의 취미였답니다. 고등학교 때 면허가 없던 시절엔 혈기 넘치는 청소년 때의 치기로 아버지의 첫차였던 스포티지를 밤에 몰래 끌고 나가 운전을 하다가 아버지께 걸려 된통 혼난 적도 있었고요. 19살이 되자마자 자동차 면허를 땄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자동차는 저에게 있어 취미이자 최대 관심사이자 항상 더 좋은 차를 타고 싶다고 꿈꿔오는 로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차종의 제원을 줄줄 외우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지요. 앞으로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차들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저는 제가 1년간 직접 타고 있는 저희의 애마,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 차량을 리뷰하려고 가져와봤습니다.
이 웅장한 자태를 보십시오.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특히나 저는 위의 사진과 같이 콜로라도 Z-71 미드나잇 에디션의 블랙 컬러를 너무 좋아합니다. 사실 국내에 출시되는 픽업트럭은 한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지 않죠. 그래서 콜로라도는 캠핑을 다니는 많은 분들 특히 남자분들의 로망, 꿈의 차, 드림카라고 많이들 하시는데요. 그 이유를 밑에서 한번 차근차근 저와 같이 살펴보시죠.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우선 기본 제원을 살펴보면 V형 6기 통 직분사 엔진으로 배기량은 3649cc. 최고출력은 312마력, 최대토크 38.0 전장은 5395mm, 전폭 1885mm, 전고 1795mm, 축거 3258mm입니다 복합연비 8.1km로 연비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 정도 대배기량 6기통 직분사 엔진, 큰 차체에, 무게를 생각하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닙니다.
국내 라이벌 모델은 유일한 픽업트럭인 쌍용 렉스턴 스포츠칸 이 있습니다. 두차종 모두 풀옵션인 상위 버전으로 비교했을 때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에 비해 옵션은 다소 많이 떨어질 순 있지만 오프로드 능력, 포스 있는 외관, 메리칸 감성만큼은 압도적으로 쉐보레 콜로라도에 손을 들고 싶습니다. 미국에서는 콜로라도 보다 더 큰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실버라도가 있지만 국내 도로나 주차여건상 실버라도는 많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판 중인 모델 트림에서는 익스트림, 익스트림 4WD, 익스트림 X, Z71-X, Z71-X미드나잇 순으로 이렇게 5종류로 나뉩니다.
익스트림 4WD 모델부터는 모두 4륜 구동 모델이며 , Z71 은 오프로드를 뜻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프레임 바디 차량으로 험난한 오프로드 지형도 부담 없이 다니실 수 있습니다. 겉모습만 봤을 땐 매우 시끄럽고 불편하고 거칠 것만 같이만 고속에서는 안정성 있게 질주하며, 저속에서도 탄탄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안정감 있는 핸들링 역시 좋았습니다.
파트타임으로 선택이 가능한 4륜 구동방식이며. 오토 모드로 해놓으면, 온로드에선 후륜 모드 기본으로 다니다가 험로나 요시에 4륜으로 전환합니다. 요즘 자동차들은 정말이지 너무 똑똑합니다.
픽업트럭이다 보니 승객과 짐 공간이 확실하게 분리되어 도심생활과 아웃도어 라이프 둘 다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입니다. 자동차 세금이 3만 원도 안 되는 경제적인 혜택 또한 이차량은 큰 장점입니다. 차량에 타는 순간 마치 특별한 여행이 될 것 같은 느낌은 쉐보레 콜로라도 만이 주는 특별함입니다.
최근 아웃도어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픽업트럭에 대한 반응은 확실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튜닝을 많이 하시기도 하고 개조를 해서 캠핑카로 많이 사용하시기도 하고요. 진정한 오프로드 차량으로 인치업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저희도 콜로라도에 루프탑텐트를 얹고 피아마 어닝을 달아서 어디서든 캠핑을 할 수 있는 세미 캠핑카로 만들어보았는데요, 엄청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똑같은 픽업트럭이라도 차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튜닝을 하거나 어닝을 달아서 나만의 레저용 픽업트럭으로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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